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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9. 11:30즐거운 단이

제가 시부모님과 세부여행 중에
우리 단이는
저의 친정 부모남과 함께 있었어요 ~



여긴 제가 묵고있는 리조트~ 에욤
​​


닐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여유도 부리고 있는데

(단, 신랑이 코를 엄~~~~~~청 골아서
잠을 잘 못잤다는건 안 비 밀! )

맘 한구석이 무척 무거웠던 건
단이때문이겠죠~?

평소 친정부모님께
살갑게 구는 성격이 아니여서
연락을 자주 드리지도 못하는데
단이가 밟혀서
자꾸 전화하고 카톡을 했네요


친정부모님도 단이를 엄청
이뽀라 하시고
단이도 할배할매를
너무 죠아라해서
완전 잘 지냈더라고요 ㅎㅎ

사실 아시다시피
울 단이는 분리불안도 심하고
상상임신으로 얼마 전까지
넘 힘들었던 터라
걱정이 많이 되도라구용 ㅜㅜ

그래서 저희부부는
펫시터나 동물병원, 애견호텔에
단이를 맡기지 못해요

근데
저의 염려와는 다르게
밥도 잘 먹고 배변도 잘 가리고
산책도 잘 하고 잘 놀았다는요 ㅎ
아프지도 않고 말이죵!
기특기특!!!



친정부모님의
안방 침대를 당당히 차지한 단이 ㅎ


할머니 품에서도~
굿굿!


헉!!!
할아버지가 수전증이???

아니고
요것만 흔드셨네욤 ㅋㅋㅋ

엄마가 일하는 여자여서
한국도착해서 바로 델러 가지는 못했고
주말에 델러갔답니다 ㅠ


단이 할매 할배
완전 감사해영!!!
우리 단이 너무 잘 돌봐주셔서요~^^

이쁜 단단이~!!
엄마가 하트하트 날려주껭~
발꼬락 하트~


엄마 왜그런단???
울 엄마 이상하단 ㅎ


단단단~~


*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강아지들이 붙어지내던 보호자분과 분리되면
당황하며 일어나는데
재분양으로 보호자가 바뀐 경우
스케쥴의 변화, 환경의 변화로 인한 경우
보호자 가족의 사망이나 이사로인한 경우
발생하게 된다




*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잘 가리던 대소변을 잘 못가리거나
짖음, 하울링, 물어뜯기, 땅파기, 부수기
탈출시도, 안절부절 못하는 행동,
식분증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다.





* 강아지 분리불안 치료

행동학적 문제로 인한 증상인지
분리불안증세인지 파악한 후
해소를 해 주어야 한다.

강아지 분리불안은 경증,중증에 따라
치료방법이 나뉘게 된다.

1) 경증 강아지 분리불안 치료

외출하기 전, 강아지에게 노즈워크 및
퍼즐장난감 같은 놀이를 통해
간식을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하여
강아지가 감각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레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로 만들어
해소해 주는 것이다.
집에 들어오면 바로 장난감을 치워주고
혼자 있을때만 놀이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통해
오히려 혼자 남겨진 상황을 기다리게
만들어 주는 것이 치료방법의 키포인트이다.


2) 중증의 강아지 분리불안 치료

중증의 경우 외출준비를 시작할 때부터 증상을 보인다
나가기 전 행동들을 보여주면서 나가지 않고
집에서 TV를 보거나 식탁에 앉아있는 등
집 안에 머무르는 행동들을 보여주며
강아지에게 혼란을 주어 외출전 불안증세를
모두 해소해주는 것이다.

그 이후 기다려, 앉아 등 명령을 해주신 후
불안이 진정되었을 때 1~5초가량
짧은시간 외출을 반복적으로 해주면서
아이가 불안증세를 보이지 않으면 시간을
점차 늘린 후 경증 분리불안 치료방법과 같은
치료를 통해 안전한 상태라고 느끼게 해주것이 좋다.
훈련시간은 최대 40분까지
늘려나가시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항불안제 등의 약물치료도 병행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치료는 약물과 행동교정이 함께
동반되어야 개선효과가 있다.

​​—> 모든 훈련의 기초는
꾸짖거나 혼내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훈련을 해 주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므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