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강아지 말티즈

2018. 10. 15. 01:02단이 알아가기 (feat. 개통령님)

우리 단이는 말티즈 소형견이에요~
처음 몸무게는 2키로가 조금 안됐었는데
지금은 살이 쪄서 2.5키로네요 ㅜ


단이를 키우기 전에
세퍼트, 요크쇼테리어, 시츄, 코커스파니엘을
키웠었는데
말티즈는 처음이라~
한 번 알아봤습니댜


* 품종:

말티즈(Maltese) 또는 몰티즈

* 이름의 유래:

'몰티즈'란 이름은 이 개가 지중해의 몰타(Malta) 섬이 원산지여서 붙여졌다는게 정설이지만 지중해의 멜리타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 몸무게 & 크기

2~3kg이 평균이지만 큰 종의 경우 5kg까지 된다.
높이는 보통 18-30cm 정도이다.


* 털

온몸이 순백색의 길고 부드러운 명주실 같은 털로 덮인 매우 아름다운 개
새까만 코끝과 어두운 색의 눈이 순백색의 털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종종 구불거리는 털을 갖기도 하나 관리가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순백색의 하얀 털색이 기준이지만, 옅은 상아색이나, 약간의 레몬색이 섞이는 등의 털 색상은 일부가 기준상 허용되기도 한다.
일부의 사람들은 짧은 털을 선호하는데, 털을 전부 밀어버리거나, 2.5cm 이하의 길이로 짧게 깎아내는 퍼피컷이 흔한 미용방법이다.


* 원산지 & 특징

지중해의 몰타 섬이 원산이라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여졌으나, 사실의 기록이나 전승은 전혀 없고 기원도 뚜렷하지 않다.
그러나 1800년 무렵 유럽·미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아름다운 모습과 온화하고 높은 지능을 지녀 애완용으로 널리 사육되었다.
몰티즈의 원산지는 이탈리아로 되어 있다.

* 평균수명

평균 수명이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성격

몰티즈는 애완용으로, 매우 활발하고 생기 발랄하다.
심지어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에너지와 장난스러움은 유지된다.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으니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몰티즈는 집에서 매우 활발하며, 작은 공간에서도 잘 적응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 품종은 아파트나 작은 집 등 도시 거주자에 매우 적합하다.
일부 몰티즈는 분리불안 증세로 고생하기도 한다.



​​* 관리

개는 자주 씻기지 않는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 목욕을 시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털이 길어도 3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1~2개월에 한 번정도 주기적인 관리는 애완용 개의 털을 윤기있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몰티즈는 눈물자국으로도 유명하다. 눈 주변의 약간 붉은 듯한 색의 눈물자국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눈물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특별히 만들어진 액체나 가루를 따듯한 물에 적셔 눈물자국 부분을 빗겨 준다. 또한 눈 주변은 자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몰티즈는 역재채기를 할 수도 있다. 역재채기는 컥컥대거나 경적 같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심하게 흥분하거나 알러지 반응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생명의 위협을 가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다.

몰티즈는 종종 치아관련 문제를 겪는 편인데, 나이가 들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균에 감염된 치아가 빠질 수 있다. 치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드려운 칫솔과 개 전용 치약으로 주기적으로 이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몸 아래에 혹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 자궁충농증

몰티즈에게 자주나타는 증상으로 자궁축농증이 있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물을 허겁지겁 매우 많이 먹는다.
- 물을 많이 먹었으니 오줌도 홍수처럼 싼다.
- 생식기에서 노란물이 나온다.
-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코가 마르고 갈라진다.
- 먹은걸 토한다.
- 좋아하던 물도 먹지 않는다.
- 사람이 집에 와도 크게 반기지 않는다.
- 자꾸 구석에 쳐박히려고 한다.
- 딱히 아프게 한 것 같지 않은데 만지려고 하면 비명을 지르면서 물려고 한다.